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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험담' 인터넷방송 진행자 찾아가 흉기 휘두른 30대

By Yonhap

Published : Jan. 18, 2021 -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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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 (연합뉴스) 광주 서부경찰서 (연합뉴스)
자신의 여자친구를 험담한 인터넷방송 진행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33)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10분께 광주 서구 한 주택에서 인터넷방송 진행자 B(36)씨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

A씨는 B씨 등이 인터넷방송에서 자신의 여자친구에 대해 험담을 하자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흉기에 다친 B씨 등은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